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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1.04 감만본동 마을 형성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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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임진왜란이 끝난 이후 인조 임금 때 1635년부터 1652년까지 17년간 경상좌수영이 해운포(지금 수영)에서 이곳 감만포로 옮겨온 이후 청도가 고향인 금령김씨, 밀성박씨, 김해김씨 등이 현재 감만본동에 마을을 이루고 살았다고 전해진다. 경상좌수영에서 근무한 군인들과 다른 곳에서 이주해 온 사람들은 홍곡산 아래 살기 좋은 이곳에 토착하여 양지골, 산동네, 된창지역에서 농업을 감만포, 모래구찌를 근거지로 해서 어업을 주업으로 생계를 이어왔다고 한다.

이후 창녕 성씨, 남원 양씨, 인동 장씨 등이 함께 살았다. 이분들을 감만동토박이라 부르며 14대째 대를 이어오는 토박이가 있다. 또한 감만동토박이들은 왜구를 무찌른 최영장군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무민사라는 사당을 짓고 매년 향제를 지내고 있다.

감만동에는 조선시대 때 동래부가 중심지로 남촌면, 남하면, 석남면에 속해 있었으며 일제강점기때 용주면, 부산부 서면, 부산진출장소에 편입되기도 하였다. 해방후에는 대연출장소, 부산진구 대연출장소로 1975년 남구로 소속되어 현재에 이르고 1979년에 감만 1, 2동으로 분동되었다.

Posted by 금융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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