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군의 나라

만드는 정성에 비해 그 가치를 잘 못알아보는 것들이 세상에는

많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도토리묵이 대표적인 음식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어머니는 매년 도토리묵을 손수 하시는데요 힘드니까 이제는 제발 하시지

말라고 말씀을 드려도 파는거랑 만들어 먹는거랑은 차원이 틀리다고 말씀을

하시곤 도토리묵을 만드십니다.

만드신 도토리묵을 싸주시면서 이건 너희들이 먹고 요건 사돈어른 갖다드리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오늘은 문득 어머니가 만드신 도토리묵이 생각나는 날입니다.

도토리묵에 막걸리 한사발이면 하루의 시름의 잊혀지고 편안하게

잠을 청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포스팅 주제는 도토리묵 만드는 방법과 도토리묵의 효능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도토리묵 효능 5가지

중금속 배출

도토리묵에는 아콘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아콘산은 우리몸속에 축적된 중금속을 배출하고 여러 유해한 물질을

흡수하여 배출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피로회복 숙취해소

과음을 한 다음날 얼큰한 국물이 숙취해소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과음을 한 다음날 피로와 숙취로 인해 고생한다면 도토리묵을 드셔보세요

도토리묵은 피로해복과 숙취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소화기능 촉진

도토리묵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식감이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아 어린아이도 잘 먹고 영양학적으로도

손색이 없는 음식입니다.

소화가능을 촉진하고 입맛이 없을 때 먹으면 입맛을 돋우는 기능도 좋습니다.

성인병 예방

도토리묵은 당뇨병 환자에게 도움되는 음식이고 암에도 효과적인 반응을 합니다.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뛰어납니다.

도토리묵 만드는 법

도토리묵 방법만 잘 알면 누구나 만들수 있습니다.

우선 도토리가루와 물을 비율에 맞춰 섞어주는데 가루와 물의 비율은 1:4로 합니다.

섞은 도토리가루를 중불로 잘 저어주면서 끓이다가 기포가 올라오면 뚜껑을 덮고

강한불로 1분정도 더 끓여줍니다.

다시금 불을 낮추어 중불로 끓이다가 약불로 도토리가루가  뻑뻑해질 때 까지 긇여줍니다.

뻑뻑해진 도토리묵을 그릇에 담아서 냉장고에서 천천히 식혀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