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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2.25 현주엽 한국농구의 중흥을 이끈 장본인 제2의 비상을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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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예능프로에서 대세로 떠오른 왕년의 스포츠스타 농구인 서장훈을 자주보게 됩니다.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김구라와 찰떡 캐미를 선보이며 방송에서 종횡무진 하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또 한명의 농구스타가 티비에 자주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현주엽인데요... 90년대 중후반과 2000년대 초반에 한국농구의 중흥기를 이끈 장본인 입니다.

현주엽은 1994년도에 고려대에 입학해 당시 전희철,김병철등과 호흡을 맞춰 서장훈과 이상민이 버티던 연세대와 라이벌 구도를 펼치며 캠퍼스농구의 전성기를 구가했습니다.

 

 

 

 

1994년도는 인기 방송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배경이 된 해이고 당시 농구열기는 가히 타 스포츠가 비교대상이 불가할 정도로 대중들의 인기가 높았습니다.

당시 캠퍼스농구는 실업팀을 압도할 정도의 경기력으로 많은 팬들을 보유하였고 그 중심에선 현주엽이 있었습니다.

 

 

 

 

현주엽은 고려대를 졸업한 이후 신인 드레프트 전체 1순위로 SK유니폼을 입었고 이후 골드뱅크 코리아텐더 KTF를 거쳐 LG에서 선수생활을 마감하였습니다.

코트를 떠난 현주엽은 좀처럼 방송에서 볼수 없었는데 어느순간 신문 사회면에 등장을 하였습니다.

은퇴 후 수십억원의 사기사건등에 휘말려 힘든 나날을 보냈고 그순간 극단적인 생각까지했지만 결국 가족의 힘으로 버텨낼수 있었습니다.

 

 

 

 

현주업은 한창시절 미국NBA농구스타 찰스바클리와 항상 비유되기도 했습니다.

농구 백보드를 덩크슛으로 부술 정도의 파고력과 탄력 파워포인트로는 드물게 트리플 더플을 7차례나 했을 정도의 경기력등 많은 부분이 닮았습니다.

선수생활중 무관의 제왕으로 우승반지가 없다는 점도 비슷합니다.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은퇴한지 6년이 지난 지금 각종 방송과 농구해설자로 변신한 현주엽은 인생 2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농구코트는 영원한 현주엽의 고향이고 인생의 후반전은 농구인으로 지도자로 헹가래를 받고 싶다는 포부를 확히고 열심히 지금도 뛰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영원한 매직히포 현주엽 지금은 하프타임이 조금 길긴 하지만 다시한번 비상하고 농구발전에 기여하는 진정한 농구인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방송에 나오는것도 재미있어요...어떻게든 연예계에 남을려고 억지쓰는 모습이 아니라 담백한 행동과 말이 더~ 리얼하게 보이는건 저만의 생각인가....

 

 

Posted by 금융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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