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군의 나라

겨울철만 되면 소아폐렴 때문에 큰 아이와

둘째 아이가 입원을 하겠거니 으레 생각을 합니다.

부모된 입장에서 마음이 아프고 매년 반복되는 일이다보니

관심을 안가져서 그런가 자책감도 들곤 합니다.

특히 올해의 경우 3년 주기로 유행하는 소아폐렴이

들어오는 해이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신경을 써야하는데요

소아폐렴의 경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여 가볍게 여겨

더욱 병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흔한데 부모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합니다.

매년 되풀이되는 소아폐렴에서 이제는 소중한 우리아이를

탈출시킬 때가 된것 같습니다.

필자와 함께 소아폐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구요~~

소아폐렴 원인

폐렴은 폐조직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을 일컬는 말인데

폐렴의 원인으로는 바이러스,곰팡이,기생충,각종세균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병될 수 있으나 소아폐렴의 경우

대부분 기관지에서 염증이 생긴 기관지 폐렴이 많습니다.

흔히 만3세이하의 아기들이 걸리는 경우가 많고

바이러스에 의한 원인이 많습니다.

소아폐렴의 증상

소아폐렴이 발병하면 기침과 발열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입니다. 으레 감기라 생각하고 방치다하간

오히려 병을 키우는 격이 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아폐렴이 감기와 가장 크게 다른점은 호흡곤란인데

호흡수가 평상시 보다 빨라지고 숨을 쉴 때 입술이 떨리거나

얼굴색이 창백해지고 코를 벌름거리는 현상을 보인다면

소아폐렴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기운없이 축 늘어져 있고 구토와 설사 때에 따라서는

경련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식욕부진으로 밥을 잘 안먹거나 기침소리에 가래가

끓는 쇠소리가 난다면 소아폐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아폐렴 예방과 치료방법

"약은 약사, 진료는 의사"에게~~ 의학 분업이 낳은

희대의 명언이 있듯이 소아폐렴에 걸렸을 경우에는

전문의 상담을 받아 치료를 하는것이 우선입니다.

듣보잡의 민간요법을 사용하다간 훗날 아이에게

원망을 들을 수 있으니 임상실험은 본인에게 하고

아이가 폐렴에 걸렸을 땐 즉시 전문의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소아폐렴에 걸렸을 땐 통상 입원치료를 합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충분한 입원치료를 하지않고 통원치료와

약물치료만 했을 땐 입퇴원을 반복하거나 치료기간이 더

길어질수 있으므로 의사선생님의 말씀대로 입원하라면

입원하는게 빨리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소아폐렴의 예방법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 아이에게 수시로

물을 먹게 하고 실내온도를 20도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도움됩니다. 습도는 40~60%를 유지하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위생관리 입니다. 손발을 자주 씻고 외출하고 집으로 돌아오면

반드시 손발을 씻고 음식 섭취 후에는 양치를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