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군의 나라

삼백초는 삼백초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저지대의 습지에서

서식하는 매우 드물게 자라는 풀입니다.

세계적으로 분포하는 나라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과 인도,베트남

일본등지에 분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에서 주로 분포합니다.

삼백초는 한약명으로 "백화"라 불리고 다른이름은 삼백초근,삼점백,

전삼백,백화연,백설골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삼백초는 전초와 뿌리를 채취하는데 봄에는 전초를 햇볕에 말려서

약초로 사용하고 여름에는 지상부와 뿌리를 햇볕에 말려서 사용을 합니다.

삼백초는 식용으로도 이용이 가능한데요

봄과 여름에 부드러운 잎을 쌈으로 먹거나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나물로

무쳐먹어도 좋답니다.

◈ 삼백초의 효능

한의학에서 삼백초의 지상부를 삼백초,뿌리를 삼백초근이라 부릅니다.

삼백초의 전체와 뿌리를 다른 약재와 같이 처방을 합니다.

삼백초의 주요 약리적효능은 함암작용과 해독 작용이 뛰어난데

민간요법으로 삼백초를 달인물로 여성의 백대하에 사용을 하고

목욕을 할 때 욕탕에 풀어서 냉증에 사용을 하거나 뱀에 물렸을 경우엔

생잎을 짓찧어서 환부에 붙이면 독이 퍼지는 것을 막고 해독작용에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 삼백초효소 만드는 방법

봄에 채취한 전초를 항아리에 넣고

황설탕을 50%가량 첨가하여 밀봉한 후 100정도 발효을 시킵니다.

발효된 삼백초를 1년가량 숙성시켜 효소1와 생수5를 희석하여

복용하면 됩니다.

몇해전부터 대한민국을 들었다 놨다 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그이름도 유명한 효소...

효소의 다양한 효능과 작용원리등은 귀가 따갑게

여러 방송을 통해 익히 알고있는 내용입니다.

오늘은 다양한 산야초를 이용해서 집에서 간단히

효소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각자 마음에 드는 산야초를 준비하시구요.. 산에 있는

이름모를 풀이 전부 산야초는 아니니 정확히 산야초의

효능을 따져서 한가지를 준비하시구요 황설탕을 준비하세요

다음으로 소금인데 죽염이 있으시다면 죽염으로 추천합니다.

대야, 전통 항아리(없으면 플라스틱 용기),눌림 돌, 한지,도마,칼

고무줄, 볼펜

준비한 산야초를 물로 깨끗이 씻어서 필히 물기를 제거한 후

일정크기로 자르는데 작은 열매는 그대로 두고 큰것은 일정 크기에

맞게 썰고 수분이 많은 것은 조금 커도 상관이 업으나 솔잎이나 잣잎은

수분이 적고 딱딱한 것은 잘게 썰어서 사용합니다.

준비한 산야초에 황설탕을 적정량 붓고 골고루 저어 줍니다.

대야를 이용해 골고루 섞은 산야초를 항아리에 담습니다.

항아리에 담고 다시금 배를 썰어 넣거나 황설탕을 추가 합니다.

항아리에 담은 산야초에 활설탕을 골고루 뿌린 후 그 윗면에 죽염이나

소금을 항설탕 함유량의 0.2%정도 뿌립니다.

공기가 조금 통할 수 있게 항아리 덮개를 한지로 밀봉하고 날짜와 효소의 이름,

황설탕의 양,,, 등을 알수있게 꼼꼼히 적어둡니다.

보관시에는 그늘진 곳에 보관하고 산야초의 재로에 따라서 수시로 뒤집어 주는것이

포인트 입니다.

효소를 하루에 몇번 먹어야 한다는 공식은 없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공복에 먹는 것이 좋고 음료가 아닌 원액으로

먹을 때에는 한 스푼 정도가 좋다고 합니다.

원액에 생수를 희석해서 수시로 먹어도 좋고 효소의 효능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최소 3개월 이상은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